분당선 고장으로 열차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7시쯤 기지에서 출발해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열차에 문제가 발생해 10여분간 수원방향 열차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분당선을 이용해 강남과 경기권으로 출근하던 시민들이 다음 열차에 대거 몰렸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열차가 고장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들은 서울숲에서 들어오는 열차를 타면 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SNS에는 수원행 분당선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멈췄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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