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유영은 20일 KBS 신관 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봄’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유영은 “‘봄’을 만난 건 제 인생에 있어 행운인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속에서도 끊임없이 제작하시는 제작자분들, 여러 환경에서 일하는 스태프분들,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분들이 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책임감을 갖고 예쁘게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대종상 신인상 소감을 전했다.

이유영은 1989년생으로 데뷔작 ‘봄’(2014)에서 주연 민경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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