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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고전’은 주(駐) 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 문화원(원장 최영진)과 벨기에 왕립 ‘시네마테크’의 공동사업으로 성사됐다.
브뤼셀 시내 시네마테크에서 이날 저녁 열린 회고전 개막 행사에는 김형진 주벨기에·EU대사, 홍 감독을 비롯해 벨기에 관객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 감독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브뤼셀에서 한국 영화감독으로는 이례적으로 단독회고전을 갖게 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개막 행사로 열린 홍 감독의 작품 ‘그 후’ 상영 뒤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홍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 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