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19)이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7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유정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정은 당분간 연기 활동에 집중하며 향후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두고 모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제과 CF로 얼굴을 알린 김유정은 이후 MBC ‘뉴하트’, ‘동이’, KBS2 ‘구미호: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각설탕’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배우 박보검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사진=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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