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정부 12만명 사망 확인

아이티 정부 12만명 사망 확인

입력 2010-01-24 00:00
수정 2010-01-24 12: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이티 정부는 23일 지금까지 12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시신 약 12만구를 수습했으나 최종적인 사망자수는 이보다 수만 명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 정부 대변인 마리-로랑 조슬랭 라세그 문화공보부 장관은 “정부가 수습한 시신은 약 12만 구이지만 여기에는 가족들이 수습한 시신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라세그 장관은 장례를 치른 집들을 찾아다니며 추가 사망자를 조사하고 있다며 최종 사망자 수는 수만 명이 더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티 정부는 그동안 이번 장진으로 10만에서 20만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포르토프랭스 로이터=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