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쑤이화(綏化)시 일대에 지난 15일 오후 회오리바람이 몰아쳐 7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가옥이 무너지는 바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강풍으로 가옥 1천15채가 무너지고 4천385채가 파손되는 등 8천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3천684명의 주민이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불기 시작한 회오리바람은 오후 5시 50분까지 4시간 가까이 계속됐으며 우박과 폭우를 동반,피해가 컸다.
이에 앞서 이달 초부터 내린 폭우로 남부에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중국 전역이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6일까지 충칭(重慶)과 광둥(廣東),후난(湖南),광시(廣西) 등 중국 남부에 최고 600㎜의 폭우가 쏟아져 충칭(重慶)에서 3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70여 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됐으며 40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달 말까지 남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선양=연합뉴스
피해자들은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가옥이 무너지는 바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강풍으로 가옥 1천15채가 무너지고 4천385채가 파손되는 등 8천5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3천684명의 주민이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불기 시작한 회오리바람은 오후 5시 50분까지 4시간 가까이 계속됐으며 우박과 폭우를 동반,피해가 컸다.
이에 앞서 이달 초부터 내린 폭우로 남부에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중국 전역이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6일까지 충칭(重慶)과 광둥(廣東),후난(湖南),광시(廣西) 등 중국 남부에 최고 600㎜의 폭우가 쏟아져 충칭(重慶)에서 3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70여 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됐으며 40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달 말까지 남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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