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 아르간다브 지구의 한 결혼식장에서 9일(현지시각) 폭발물이 터져 최소 39명이 사망하고 73명이 부상했다고 칸다하르주 고위관리가 말했다.
모하마드 안누스 주 행정국장은 폭발은 이날 오후 9시께 발생했다며 사망 및 부상자 수만 밝히고 더 이상의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부상자 가족들은 현장 인근의 병원으로 모여들었는데,조카 2명이 부상당했다는 압둘 할리크는 폭발 당시 조카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식장 가운데 있었다면서 폭발로 예식장 건물이 완전 파괴됐다고 말했다.
칸다하르·카불=연합뉴스
모하마드 안누스 주 행정국장은 폭발은 이날 오후 9시께 발생했다며 사망 및 부상자 수만 밝히고 더 이상의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부상자 가족들은 현장 인근의 병원으로 모여들었는데,조카 2명이 부상당했다는 압둘 할리크는 폭발 당시 조카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식장 가운데 있었다면서 폭발로 예식장 건물이 완전 파괴됐다고 말했다.
칸다하르·카불=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