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63)이 세번째 부인 아리나즈 마즈하르 하킴(30)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고 하킴에게 부여했던 왕실 직위도 모두 박탈했다고 왕실 측이 16일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왕실 측은 이혼이 “특별한 이유들” 때문이라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하킴은 말레이시아 TV 기자 출신으로,2005년 불키아 국왕과 결혼해 자녀 둘을 낳음으로써 불키아 왕의 왕자와 공주는 모두 12명으로 불어났다.
불키아 왕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마리암 압둘 아지즈를 1981년 2번째 부인으로 맞았으나 역시 2003년 이혼했다.
그는 1967년 결혼한 첫 부인 아낙 하자 살레하와는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고,둘 사이에 난 알-무흐타디 빌라흐 볼키아가 왕세자다.
연합뉴스
왕실 측은 이혼이 “특별한 이유들” 때문이라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하킴은 말레이시아 TV 기자 출신으로,2005년 불키아 국왕과 결혼해 자녀 둘을 낳음으로써 불키아 왕의 왕자와 공주는 모두 12명으로 불어났다.
불키아 왕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마리암 압둘 아지즈를 1981년 2번째 부인으로 맞았으나 역시 2003년 이혼했다.
그는 1967년 결혼한 첫 부인 아낙 하자 살레하와는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고,둘 사이에 난 알-무흐타디 빌라흐 볼키아가 왕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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