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여성 시의원이 회기 중 출산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EFE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북부 베니 주 리베랄타 시의원인 마리아 이네스 빌라로엘은 전날 회기 중 동료 시의원들과 시정부의 예산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던 중 갑자기 통증을 느꼈으며,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다.
그 자리에 있던 한 시의원은 현지 라디오 방송 에르볼(Erbol)에 “빌라로엘은 시정부 예산안에 대한 표결 직전 산통을 호소했으며, 의사당에서 아기를 낳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빌라로엘과 아기는 출산 직후 지역 산부인과로 옮겨졌으며,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에르볼은 전했다.
빌라로엘은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이끄는 사회주의운동당(MAS)에 소속돼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북부 베니 주 리베랄타 시의원인 마리아 이네스 빌라로엘은 전날 회기 중 동료 시의원들과 시정부의 예산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던 중 갑자기 통증을 느꼈으며,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출산했다.
그 자리에 있던 한 시의원은 현지 라디오 방송 에르볼(Erbol)에 “빌라로엘은 시정부 예산안에 대한 표결 직전 산통을 호소했으며, 의사당에서 아기를 낳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빌라로엘과 아기는 출산 직후 지역 산부인과로 옮겨졌으며,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에르볼은 전했다.
빌라로엘은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이끄는 사회주의운동당(MAS)에 소속돼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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