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는 28일(현지시각) 수도 이슬라마바드 부근에서 이날 추락한 여객기 탑승자 152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레흐만 말리크 내무장관은 현지방송 인터뷰에서 승무원 8명을 포함한 사고 여객기 탑승자 152명 중 생존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카라치를 출발,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파키스탄 민간 항공사 ‘에어블루’ 소속 여객기는 폭우 속에서 목적지인 이슬라마바드 부토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다 실패한 뒤 이날 오전 10시께 공항에서 10km 떨어진 마르갈라 언덕(Margalla Hills)의 산마루에 충돌했다.
사고기 기종은 에어버스의 ‘A-321’로, 2000년 생산라인에서 출고돼 2006년 에어블루에 임대됐다고 에어버스가 밝혔다. A-321 모델은 승객 185명까지 태울 수 있는 단일 통로 여객기로, 평균 운항기간은 30~40년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레흐만 말리크 내무장관은 현지방송 인터뷰에서 승무원 8명을 포함한 사고 여객기 탑승자 152명 중 생존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카라치를 출발,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파키스탄 민간 항공사 ‘에어블루’ 소속 여객기는 폭우 속에서 목적지인 이슬라마바드 부토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다 실패한 뒤 이날 오전 10시께 공항에서 10km 떨어진 마르갈라 언덕(Margalla Hills)의 산마루에 충돌했다.
사고기 기종은 에어버스의 ‘A-321’로, 2000년 생산라인에서 출고돼 2006년 에어블루에 임대됐다고 에어버스가 밝혔다. A-321 모델은 승객 185명까지 태울 수 있는 단일 통로 여객기로, 평균 운항기간은 30~40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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