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데는 수십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4일 밝혔다.
키 총리는 이날 오후 공군기편으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기자회견을 갖고 공중에서 피해지역을 내려다보았다면서 피해가 매우 광범위했다고 말했다.그는 “피해 정도를 완전히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만으로도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봅 파커 크라이스트처치 시장은 이번 지진이 지난 1931년 네이피어 지진 이후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앞으로 24시간 치안 유지와 경찰 업무 지원을 위해 육군 병력을 동원해줄 것을 키 총리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키 총리는 이날 오후 공군기편으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기자회견을 갖고 공중에서 피해지역을 내려다보았다면서 피해가 매우 광범위했다고 말했다.그는 “피해 정도를 완전히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만으로도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봅 파커 크라이스트처치 시장은 이번 지진이 지난 1931년 네이피어 지진 이후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앞으로 24시간 치안 유지와 경찰 업무 지원을 위해 육군 병력을 동원해줄 것을 키 총리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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