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의 하원 청사에서 13일 정체불명의 분말물질이 발견돼 한때 내부인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청사접근을 차단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곧 해롭지 않은 물질로 판명돼 1시간만에 청사 출입이 정상화됐다.
이날 정오께 하원 청사 3층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분말물질이 발견돼 하원 경찰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관람객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하원 청사로의 접근을 불허했다.
경찰은 현장 접근을 차단한 채 문제의 분말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여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한 후 오후 1시께 경보상황을 종료하고 청사 문을 다시 열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직후 탄저균 포자가 들어 있는 우편물이 상원 의원 사무실로 배달된 적이 있다.
이날 정오께 하원 청사 3층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분말물질이 발견돼 하원 경찰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관람객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하원 청사로의 접근을 불허했다.
경찰은 현장 접근을 차단한 채 문제의 분말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여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한 후 오후 1시께 경보상황을 종료하고 청사 문을 다시 열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직후 탄저균 포자가 들어 있는 우편물이 상원 의원 사무실로 배달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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