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사임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가 이집트에서 펼쳐지는 역사, 변화의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를 방문, 북미시간대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집트의 질서정연하고 진정한 민주주의 이행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이집트의 상황을 매일같이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상황이 전개되면서 해야 할 더 많은 얘기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너무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역사의 전개과정을 목격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집트 국민들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시간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급박하게 전개되는 이집트 상황을 전화로 브리핑받았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한편 CNN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이집트 사태 관련 발언이 아랍어로 동시통역되면서 생중계되는 이집트 나일TV 화면과 이를 지켜보는 이집트 카이로 시내 타흐리르 광장의 시위대 모습을 함께 방영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를 방문, 북미시간대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집트의 질서정연하고 진정한 민주주의 이행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이집트의 상황을 매일같이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상황이 전개되면서 해야 할 더 많은 얘기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너무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역사의 전개과정을 목격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집트 국민들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시간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급박하게 전개되는 이집트 상황을 전화로 브리핑받았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한편 CNN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이집트 사태 관련 발언이 아랍어로 동시통역되면서 생중계되는 이집트 나일TV 화면과 이를 지켜보는 이집트 카이로 시내 타흐리르 광장의 시위대 모습을 함께 방영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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