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우주정거장 도킹 엔데버호’ 첫 공개

NASA ‘우주정거장 도킹 엔데버호’ 첫 공개

입력 2011-06-08 00:00
수정 2011-06-08 14: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해 있는 미국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


NASA는 지난달 23일 우주정거장을 떠난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의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파올로 네스폴리가 찍은 유인 우주왕복선 엔데버호 사진을 7일(현지시각) 공개했다고 밝혔다.

NASA는 “네스폴리와 동료 2명이 타고 있던 소유스 우주선이 ISS에서 183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모스크바 외곽 우주비행관제소의 명령으로 ISS가 130도 회전하도록 해 사상 처음으로 도킹해 있는 엔데버호의 사진과 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우주왕복선 운영계획에 따라 마지막에서 두번째 우주왕복선이었던 엔데버호는 11일 동안 ISS에 머물면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 뒤 지난 1일 귀환했다.

마지막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호는 다음달 8일 발사된다.

엔데버호 사진과 영상은 NASA 홈페이지 www.nasa.gov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