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부행장 출신 국제금융통
개발도상국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에 선임된 주민(朱民·59) 전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금융 전문가다. 상하이 푸단(復旦)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 프린스턴대에서 공공행정관리 석사 학위를, 존스홉킨스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6년간 세계은행(IBRD) 이코노미스트로 국제 금융계와 인연을 맺은 그는 1996년 귀국 후 중국은행에서 경제연구소 사장, 행장보,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와 관리 경험을 쌓았다.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1-07-1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