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난닝(南寧)시 소재 탄광 사고로 갇힌 10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중단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사고 탄광은 난닝시 라이빈(來賓) 소재 광시 허산탄광회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2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붕괴사고가 나면서 갱내에 광부 22명이 갇혔다.
이들 광부 중 2명은 188시간 만에 구출되고 10구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나머지 10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돼 왔다.
탄광회사 측은 1천139m 깊이의 갱내에서 23일간 생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고 탄광은 난닝시 라이빈(來賓) 소재 광시 허산탄광회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2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붕괴사고가 나면서 갱내에 광부 22명이 갇혔다.
이들 광부 중 2명은 188시간 만에 구출되고 10구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나머지 10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돼 왔다.
탄광회사 측은 1천139m 깊이의 갱내에서 23일간 생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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