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성 통신원= 뉴질랜드에서 경비행기가 농장지역 산비탈에 추락한 뒤 이 비행기를 조종하던 조종사가 자기 발로 걸어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 사는 크리스 새들러(49)는 29일 오전 10시쯤 집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경비행기를 조종하던 중 비행기가 고장을 일으켜 화카타네 인근에 있는 한 농장의 산 비탈에 추락했으나 다행히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
화카타네 경찰서의 브루스 젠킨스 경사는 비행기가 농장지역 산비탈에 추락했으나 크게 부서지지는 않았다면서 덕분에 조종사도 크게 다치지 않아 인근에 있던 주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비행기에서 스스로 걸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곧바로 구조헬기 편으로 타우랑가 병원으로 후송돼 흉골과 허리에 난 상처를 치료받았다며 어쨌든 조종사가 상당히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민간 항공국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 사는 크리스 새들러(49)는 29일 오전 10시쯤 집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경비행기를 조종하던 중 비행기가 고장을 일으켜 화카타네 인근에 있는 한 농장의 산 비탈에 추락했으나 다행히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
화카타네 경찰서의 브루스 젠킨스 경사는 비행기가 농장지역 산비탈에 추락했으나 크게 부서지지는 않았다면서 덕분에 조종사도 크게 다치지 않아 인근에 있던 주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비행기에서 스스로 걸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곧바로 구조헬기 편으로 타우랑가 병원으로 후송돼 흉골과 허리에 난 상처를 치료받았다며 어쨌든 조종사가 상당히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민간 항공국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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