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1일 일본을 처음 방문해 지난 3월 대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일본에 투자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버핏 회장이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있는 세계 5위 비행기 및 자동차 공구업체 탕가로이 공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와키시는 지난 3월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불과 40㎞ 떨어진 곳으로, 버핏 회장은 지난 3월 이 공장을 찾으려 했으나 대지진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매입한 이스라엘 이스카르 메탈워킹(IMC)그룹은 지난 2008년 탕가로이 지분 71.5%를 사들였다.
이날 헬리콥터를 타고 탕가로이 공장을 찾은 버핏은 탕가로이 임원 및 지역 관리들에게 “세계는 일본, 특히 이 지역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버핏 회장이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있는 세계 5위 비행기 및 자동차 공구업체 탕가로이 공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와키시는 지난 3월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불과 40㎞ 떨어진 곳으로, 버핏 회장은 지난 3월 이 공장을 찾으려 했으나 대지진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매입한 이스라엘 이스카르 메탈워킹(IMC)그룹은 지난 2008년 탕가로이 지분 71.5%를 사들였다.
이날 헬리콥터를 타고 탕가로이 공장을 찾은 버핏은 탕가로이 임원 및 지역 관리들에게 “세계는 일본, 특히 이 지역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1-11-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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