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대 52억여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량 10여대가 연쇄 충돌하는 기록적인 ‘값비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야마구치(山口)현의 한 고속도로에서 페라리 승용차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회전하면서, 다른 페라리 7대와 람보르기니 1대, 메르세데스-벤츠 2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각 외제차량의 시가는 페라리가 약 3억2천만~5억2천만원, 람보르기니가 약 2억9천만~5억7천만원, 벤츠가 약 5천700만~2억7천만원이다.
이 사고 차량들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최대 약 52억7천만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나온다.
사고가 난 페라리 승용차들이 박살이 나 도로 위에 나뒹구는 장면은 일본의 니혼TV(NTV)를 통해 방영됐다.
야마구치현 경찰은 이날 사고로 인한 심각한 사상자는 없으며 10명이 가벼운 타박상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일본 경찰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야마구치(山口)현의 한 고속도로에서 페라리 승용차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회전하면서, 다른 페라리 7대와 람보르기니 1대, 메르세데스-벤츠 2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각 외제차량의 시가는 페라리가 약 3억2천만~5억2천만원, 람보르기니가 약 2억9천만~5억7천만원, 벤츠가 약 5천700만~2억7천만원이다.
이 사고 차량들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최대 약 52억7천만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나온다.
사고가 난 페라리 승용차들이 박살이 나 도로 위에 나뒹구는 장면은 일본의 니혼TV(NTV)를 통해 방영됐다.
야마구치현 경찰은 이날 사고로 인한 심각한 사상자는 없으며 10명이 가벼운 타박상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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