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힌 감축 계획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1만명이 철수를 완료했다고 군 관계자들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말했다.
이에 따르면 아프간 주둔 미군은 지난 6월 10만1천명까지 늘었지만 이제 9만1천명이 남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6개월 전 아프간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1만명을 감축하고 내년 여름까지 추가로 2만3천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었다. 당시 군 지도자들은 철수가 너무 이르고 규모도 크다며 반대했다.
이번 감축은 아프간 전쟁을 끝내는 첫 단계 조치로, 미군은 오는 2014년 말까지 전투 병력을 모두 철수할 계획이다.
미국은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라크에 남아 있던 마지막 군부대의 철수를 마치면서 9년 가까이 끌었던 이라크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냈다.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아프간 주둔 미군은 지난 6월 10만1천명까지 늘었지만 이제 9만1천명이 남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6개월 전 아프간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1만명을 감축하고 내년 여름까지 추가로 2만3천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었다. 당시 군 지도자들은 철수가 너무 이르고 규모도 크다며 반대했다.
이번 감축은 아프간 전쟁을 끝내는 첫 단계 조치로, 미군은 오는 2014년 말까지 전투 병력을 모두 철수할 계획이다.
미국은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라크에 남아 있던 마지막 군부대의 철수를 마치면서 9년 가까이 끌었던 이라크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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