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화석’ 물고기로 불리는 실러캔스의 나이가 알려진 것보다도 1천700만년 가량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과학원 연구진은 공룡보다 먼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지구상에 출현해 이런 별명을 갖게 된 실러캔스의 역사가 약 4억년으로 추정된다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들은 4억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 실러캔스의 머리 부분 화석을 중국 윈난성에서 발견했으며 화석의 모양이 오늘날 발견되는 실러캔스와 유사해 수억년 동안 모습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 같다”고 보고했다.
약 2억4천만년 전 개체수가 절정에 달했던 실러캔스는 약 6천500만년 전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1938년 남아프리카에서 한 마리가 잡힌 데 이어 코모로와 마다가스카르, 인도네시아 등지서 종종 잡히거나 발견되고 있다.
폐어와 근연종인 실러캔스는 수심 200~1천m에 사는 심해어로 길이 2m, 몸무게 90㎏까지 자랄 수 있으며 새끼를 낳는 태생(胎生)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중국 과학원 연구진은 공룡보다 먼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지구상에 출현해 이런 별명을 갖게 된 실러캔스의 역사가 약 4억년으로 추정된다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들은 4억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 실러캔스의 머리 부분 화석을 중국 윈난성에서 발견했으며 화석의 모양이 오늘날 발견되는 실러캔스와 유사해 수억년 동안 모습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 같다”고 보고했다.
약 2억4천만년 전 개체수가 절정에 달했던 실러캔스는 약 6천500만년 전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1938년 남아프리카에서 한 마리가 잡힌 데 이어 코모로와 마다가스카르, 인도네시아 등지서 종종 잡히거나 발견되고 있다.
폐어와 근연종인 실러캔스는 수심 200~1천m에 사는 심해어로 길이 2m, 몸무게 90㎏까지 자랄 수 있으며 새끼를 낳는 태생(胎生)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