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소니의 신용등급을 Baa2로 한 단계 강등하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렸다고 블룸버그가 12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소비심리 약화와 치열한 국제 경쟁, 엔고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이 타격을 받으면서 상황을 호전시키려는 소니의 노력이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소니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업체와의 경쟁 관계 속에서 비용 절감을 통해 이윤을 회복하기 위해 애써왔다.
하지만 TV 부문 부진 속에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왔다.
무디스는 올 1월 소니의 장기 채권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으며 이후 8월6일에도 등급 강등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연합뉴스
무디스는 “소비심리 약화와 치열한 국제 경쟁, 엔고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이 타격을 받으면서 상황을 호전시키려는 소니의 노력이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소니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업체와의 경쟁 관계 속에서 비용 절감을 통해 이윤을 회복하기 위해 애써왔다.
하지만 TV 부문 부진 속에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왔다.
무디스는 올 1월 소니의 장기 채권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으며 이후 8월6일에도 등급 강등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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