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간쑤(甘肅)성에서 티베트인이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분신자살했다고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가 21일 밝혔다.
’프리 티베트’는 목격자를 인용해 라모 키예브(27)가 20일 샤허(夏河)현에서 몸에 불을 붙이고 보라사원으로 달렸으며 불을 끄려 한 경찰을 뿌리치고 구호를 외치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3월 이후 중국 정부의 통치에 항의해 분신한 티베트인이 60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프리 티베트’는 목격자를 인용해 라모 키예브(27)가 20일 샤허(夏河)현에서 몸에 불을 붙이고 보라사원으로 달렸으며 불을 끄려 한 경찰을 뿌리치고 구호를 외치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3월 이후 중국 정부의 통치에 항의해 분신한 티베트인이 60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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