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이 야당 총재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산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이나 국가공안위원회(경찰위원회) 등에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를 죽이겠다’고 쓴 이메일이 42통 수신됐다.
이 중에는 ‘너희는 나를 체포할 수 없다’고 경찰을 조롱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메일이 발송된 컴퓨터의 IP는 복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경찰은 동일범이 타인의 컴퓨터 여러 대를 원격 조작해 이메일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일본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이나 국가공안위원회(경찰위원회) 등에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를 죽이겠다’고 쓴 이메일이 42통 수신됐다.
이 중에는 ‘너희는 나를 체포할 수 없다’고 경찰을 조롱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메일이 발송된 컴퓨터의 IP는 복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경찰은 동일범이 타인의 컴퓨터 여러 대를 원격 조작해 이메일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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