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지 트위터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14/SSI_20170214103358_O2.jpg)
![플레이보이지 트위터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14/SSI_20170214103358.jpg)
플레이보이지 트위터 캡처
플레이보이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3~4월 호부터 지면에 누드 사진을 싣겠다고 알리면서 ‘나체는 정상’(#NakedIsNormal) 해시태그도 함께 올렸다.
지난해 3월부터 플레이보이는 지면에 누드 사진을 게재하지 않았다. 온라인으로 포르노를 쉽게 접하는 시대에 종이에 인쇄된 누드는 맞지 않는다며 잡지에 여성 누드 사진을 싣는 것을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잡지를 창간한 휴 헤프너의 아들이자 플레이보이의 기획총책임자인 쿠퍼 헤프너는 이날 트위터에 “오늘 우리는 정체성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잡지가 누드를 보여준 방식은 구식이지만 완전히 없앤 것은 실수였다”며 “누드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한 번도 문제가 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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