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경기장 접근 금지...전철 운행 중단 상태
22일(현지시간) 영국 북부에 있는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NBC 방송은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긴급 보도했다.![맨체스터 공연장 폭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5/23/SSI_20170523080521_O2.jpg)
![맨체스터 공연장 폭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5/23/SSI_20170523080521.jpg)
맨체스터 공연장 폭발
목격자들은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그란데의 공연 중 큰 폭발음이 들렸고 전했다. 맨체스터 경찰은 이것이 “심각한 사건”이라며 장소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 사고가 폭발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리아나 그란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5/23/SSI_20170523080716_O2.jpg)
![아리아나 그란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5/23/SSI_20170523080716.jpg)
아리아나 그란데
폭발 사고가 발생한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공연을 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AP 연합뉴스
인근 맨체스터 빅토리아역에도 대피명령이 떨어져 전철의 운행이 일제히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트위터에는 수천명의 관중들이 도망가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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