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억류 미국인 3명, 美앤드루스 기지 도착…트럼프 직접 마중

北억류 미국인 3명, 美앤드루스 기지 도착…트럼프 직접 마중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5-10 15:52
업데이트 2018-05-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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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도 나와 귀환자 맞이

북한에서 전격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2시43분(한국시간 10일 오후 3시43분)께 전용기편으로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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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북한에서 전격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직접 마중을 나갔다.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북한에서 전격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직접 마중을 나갔다.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와 함께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직접 마중을 나가 귀환한 미국인들을 맞이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함께 마중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북한에 억류된 이들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 등을 논의했으며, 북측은 이들 미국인을 특별사면 형식으로 전격 석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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