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트럼프, 18일 2차 북미정상회담 발표…베트남 다낭 유력”

WP “트럼프, 18일 2차 북미정상회담 발표…베트남 다낭 유력”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1-17 10:23
업데이트 2019-01-17 10: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약 90분간 면담했다.  백악관 제공
1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약 90분간 면담했다.
백악관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18일(미 동부시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미국과 아시아 외교관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18일 백악관에서 만난 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WP는 또 만약 회담 개최 사실이 발표된다면 회담 시기와 장소는 오는 3~4월 베트남 다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