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생활치료센터 소개…“해외 칭찬 잇따라”일본의 대표적인 뉴스통신사인 교도통신이 21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를 했다.
교도는 이날 ‘검사 31만건, 의료(체제) 붕괴 안 해…경증자용 시설로 병상 확보’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코로나19 대책으로 적극적인 검사와 감염자 격리를 하는 한국에선 검사 건수가 31만건을 넘어섰다며 경증자를 머물게 하는 ‘생활치료센터’를 소개했다.
교도는 지금까지 약 8800명의 감염이 확인된 한국에서 이 센터가 의료체계 붕괴를 막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는 아직 한국 상황을 낙관할 수 없지만 다수의 검사로 감염자가 많이 발견될 경우 의료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는 우려를 생활치료센터 운용으로 어느 정도 해소했다면서 한국의 감염자 사망률이 1.2%에 그치며 일본을 밑돌고 있는 점을 거론했다.
교도는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한국 검사 체제에 대해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고 표현하는 등 해외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교도는 이날 ‘검사 31만건, 의료(체제) 붕괴 안 해…경증자용 시설로 병상 확보’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코로나19 대책으로 적극적인 검사와 감염자 격리를 하는 한국에선 검사 건수가 31만건을 넘어섰다며 경증자를 머물게 하는 ‘생활치료센터’를 소개했다.
교도는 지금까지 약 8800명의 감염이 확인된 한국에서 이 센터가 의료체계 붕괴를 막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는 아직 한국 상황을 낙관할 수 없지만 다수의 검사로 감염자가 많이 발견될 경우 의료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렵게 된다는 우려를 생활치료센터 운용으로 어느 정도 해소했다면서 한국의 감염자 사망률이 1.2%에 그치며 일본을 밑돌고 있는 점을 거론했다.
교도는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한국 검사 체제에 대해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고 표현하는 등 해외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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