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스키점프 유니폼 측정 방법 달라” 日도 판정 불만

[속보] “스키점프 유니폼 측정 방법 달라” 日도 판정 불만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2-11 08:28
업데이트 2022-02-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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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를 뛰고 나서 실격처리 당해 울음이 터진 일본의 다카나시. 지난 대회와 똑같은 복장을 입었지만 유니폼을 이유로 실격당했고 눈물을 흘리면서 경기장을 나갔다. NHK 방송화면 캡처
스키점프를 뛰고 나서 실격처리 당해 울음이 터진 일본의 다카나시. 지난 대회와 똑같은 복장을 입었지만 유니폼을 이유로 실격당했고 눈물을 흘리면서 경기장을 나갔다. NHK 방송화면 캡처
일본에서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판정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NHK에 따르면 스키점프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 복장 규정 위반으로 실격한 다카나시 사라는 “유니폼 측정 방법이 달랐다”고 말했다.

다카나시는 지난 7일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허벅지 부분 유니폼이 규정 허용치보다 2㎝ 컸다고 지적받아 실격당했다. 다카나시는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실격당해 눈물을 흘렸다.

해당 경기에서는 4개국에서 5명의 선수가 무더기로 실격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됐다. 복장 규정 위반으로 2명이 실격한 노르웨이팀 관계자는 “유니폼 검사가 정말로 이상했다. 이런 시합이 올림픽이라니 믿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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