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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민간인 사망자 847명…어린이 64명 포함”

유엔 “민간인 사망자 847명…어린이 64명 포함”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3-19 23:35
업데이트 2022-03-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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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북쪽 외곽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 떨어져 꽂힌 러시아군 로켓포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북쪽 외곽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 떨어져 꽂힌 러시아군 로켓포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유엔 인권사무소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85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인권사무소는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이 847명이라고 알렸다.

이 가운데는 어린이 64명도 포함됐다.

같은 기간 부상한 민간인은 어린이 78명을 포함해 모두 1399명으로 집계됐다.

인권사무소는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는 지역의 경우 정보 접수와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며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유엔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국외로 떠난 난민 수가 33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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