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북쪽 외곽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 떨어져 꽂힌 러시아군 로켓포 잔해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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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사무소는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이 847명이라고 알렸다.
이 가운데는 어린이 64명도 포함됐다.
같은 기간 부상한 민간인은 어린이 78명을 포함해 모두 1399명으로 집계됐다.
인권사무소는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는 지역의 경우 정보 접수와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며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유엔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국외로 떠난 난민 수가 33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