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트 배우 출신 신혼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극적인 퇴장을 선보였다. 게이브 제솝 SNS 캡처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전문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는 게이브 제솝과 앰비브 밤비르의 결혼식이 열렸다.
스턴트 배우란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위험한 장면을 찍을 때 배우를 대신하여 연기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은 할리우드 영화 촬영장에서 연기하다 사랑에 빠지게 됐다.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다 만나 결혼식까지 치르게 된 이들은 특별한 결혼식 피로연을 준비했다.
스턴트 배우 출신 신혼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극적인 퇴장을 선보였다. 게이브 제솝 SNS 캡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현실에 등장하자 하객들은 놀라 환호성을 질렀다.
영상 마지막에는 신혼부부가 땅에 무릎을 꿇고 앉아 소화기로 불을 끄는 장면이 담겼다.
스턴트 배우 출신 신혼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극적인 퇴장을 선보였다. 게이브 제솝 SNS 캡처
다만 전문가들은 “절대 함부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며 “이들은 여러 훈련을 거친 스턴트 배우임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