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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법원, ‘위조 여권’ 권도형에 징역 4개월 선고”

“몬테네그로 법원, ‘위조 여권’ 권도형에 징역 4개월 선고”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06-19 21:47
업데이트 2023-06-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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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나타난 권도형
법정에 나타난 권도형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16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3.06.16 changyong@yna.co.kr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제공/연합뉴스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게 징역 4개월 실형이 선고됐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보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이날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모씨에 대해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권 대표와 한씨는 지난 3월 23일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전세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돼 공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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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경찰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포드리고차에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를 호송하고 있다. 2023.3.24 로이터 연합뉴스
몬테네그로 경찰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포드리고차에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를 호송하고 있다. 2023.3.24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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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경찰이 지난 24일 권도형(오른쪽)의 신병을 인도하고 있다. 포드고리차 AP 연합뉴스
몬테네그로 경찰이 지난 24일 권도형(오른쪽)의 신병을 인도하고 있다. 포드고리차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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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는 권도형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는 권도형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11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3.05.11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제공/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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