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 마감…WTI 0.4%↓

국제유가, 혼조 마감…WTI 0.4%↓

입력 2015-11-21 11:01
업데이트 2015-1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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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로 거래가 마감되는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센트(0.4%) 떨어진 배럴당 40.39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 0.9%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장 마감 뒤부터 최근 월물이 되는 1월물 WTI 가격은 18센트(0.4%) 높아진 41.90달러에 끝났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0센트(0.7%) 상승한 배럴당 44.4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값이 떨어진 것은 최근 지속하는 공급 과잉 우려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초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온화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요와 공급 상황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브렌트유는 소폭 올랐다.

금 가격은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07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금값 하락 요인이 됐다.

금값은 최근 5주 연속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번 주에는 0.4%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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