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36대 투입…1시간여 만에 진화
16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차이나텔레콤(중국전신·中國電信) 빌딩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트위터
CCTV 보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퍼진 영상에 따르면 불길은 빌딩 고층까지 번졌고, 검은 연기가 빌딩 전체를 감싸며 치솟았다.
불이 난 직후 건물 내부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피신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도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16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차이나텔레콤(중국전신·中國電信) 빌딩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트위터
차이나텔레콤 측은 “빌딩 외벽에서 발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면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