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가 시행된 첫날인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