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솔리 유럽의회 의장 지병으로 별세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 지병으로 별세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22-01-11 13:37
업데이트 2022-0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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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 별세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 별세 2022.1.11 AFP 연합뉴스
지병으로 입원했던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이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65세.

이탈리아 플로렌스 출신인 사솔리 의장은 면역체계 이상에 따른 합병증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탈리아 아비아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고 AFP는 보도했다.

사솔리는 앞서 지난 9월에는 중증 폐렴으로 수주 간 입원하기도 했다.

고인은 이탈리아 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후 TV 앵커로 명성을 쌓았다. 2009년 유럽의회 의원에 처음 당선됐고 2014년 재선출돼 부의장을 지냈다. 2019년 7월 유럽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유럽연합(EU) 관료들은 공식석상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를 사용하지만 사솔리는 이탈리아어를 사용했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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