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고양이, 악어, 새 등 지난해 출토 유물 전시
The mummy
23일(현지시간) 이집트 기자에 있는 사카라 피라미드 인근에서 공개된 고양잇과 동물의 미라.
기자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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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BBC 등에 따르면 이집트 고대유물부는 23일(현지시간) 카이로 남부 사카라 피라미드 유적지에서 악어, 새, 고양이, 사자 새끼 등의 미라가 포함된 유물 전시회를 열었다.
이들 유물 수백점이 저장된 공간은 지난해 사카라 계단식 피라미드 인근에서 발견됐다. 모스타파 와지리 최고 유물 위원회 사무총장은 고양이로 보이는 미라 5점 중에 사자 새끼가 2점 포함돼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레이더를 이용한 조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사자 미라는 상당히 희귀하다. 2004년엔 사카라에서 사자 뼈가 발견됐는데 이로 인해 이 지역이 고대에 신성한 곳이었다는 게 입증됐다.
The mummy
23일(현지시간) 이집트 기자에 있는 사카라 피라미드 인근에서 공개된 고양이 미라.
기자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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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mmy
23일(현지시간) 이집트 기자에 있는 사카라 피라미드 인근에서 공개된 고양잇과 동물의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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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FP 연합뉴스
The mummy
23일(현지시간) 이집트 기자에 있는 사카라 피라미드 인근에서 공개된 고양잇과 동물의 미라.
기자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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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