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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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7 00:00
수정 201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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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직업

애정 문제로 고민상담을 받는 정 박사에게 이런 편지가 왔다.

“품행이 단정한 미모의 처녀와 교제 중인데 결혼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부끄러운 일이 있어서 문제입니다. 저의 누이가 창녀로 있고 저의 형이 감옥에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해줘서 상대방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치가’인 저의 두 삼촌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인지요? ”

●유행어 따라하기

딸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요즘은 말 뒤에 삼을 붙여서 말하는 게 유행이니깐 엄마도 이제부터 말 끝에 삼을 붙여서 말하삼.”

“그래 알았다.”

“아이, 엄마! 뒤에 삼을 붙여서 말하삼.”

그랬더니 엄마의 충격적인 한마디.

“응삼.”
2010-06-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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