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권을 둘러싼 지상파 방송3사 간 논란과 관련,“(시정조치 미이행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출석,“방송3사가 방통위의 권고안과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는데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냐”는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각 방송사의) 소명 자료를 갖고 검토할 것이며,그 검토에 따라 과징금 부과여부,액수 등은 결정될 것”이라며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징계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향후 방송사 간 중계권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관련,“국부유출을 저지하면서 시청자의 시청권을 보장하고 방송3사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좀 더 세련된 코리아풀이 작동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계사들도 이를 유념,월드컵 직후 그런 준비를 하도록 얘기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출석,“방송3사가 방통위의 권고안과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는데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냐”는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각 방송사의) 소명 자료를 갖고 검토할 것이며,그 검토에 따라 과징금 부과여부,액수 등은 결정될 것”이라며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징계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향후 방송사 간 중계권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관련,“국부유출을 저지하면서 시청자의 시청권을 보장하고 방송3사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좀 더 세련된 코리아풀이 작동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계사들도 이를 유념,월드컵 직후 그런 준비를 하도록 얘기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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