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 보라고
철수는 옆집에서 새로 기르기 시작한 개가 어찌나 계속해서 짖어대는지 통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참다 못한 그는 밖으로 뛰쳐나갔다. 잠시 후 돌아온 철수가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저 시끄러운 개를 유괴해다가 우리 집 마당에 매놨어. 저 사람들 말야, 옆집에서 개가 짖어대면 얼마나 괴로운지 한번 당해 봐야 해.”
●호기심 많은 분
어린 소녀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을 보고 있나요? ”
“그렇단다, 보시고 말고.”
“그럼 우리가 하는 말도 모두 듣고 있나요? ”
“그야 물론이지.”
“심지어는 어린애들이 하는 모든 행동도 보고 모든 말도 듣나요? ”
“물론이지.”
소녀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한마디 던졌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호기심이 너무 많은 분이네요.”
철수는 옆집에서 새로 기르기 시작한 개가 어찌나 계속해서 짖어대는지 통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참다 못한 그는 밖으로 뛰쳐나갔다. 잠시 후 돌아온 철수가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저 시끄러운 개를 유괴해다가 우리 집 마당에 매놨어. 저 사람들 말야, 옆집에서 개가 짖어대면 얼마나 괴로운지 한번 당해 봐야 해.”
●호기심 많은 분
어린 소녀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을 보고 있나요? ”
“그렇단다, 보시고 말고.”
“그럼 우리가 하는 말도 모두 듣고 있나요? ”
“그야 물론이지.”
“심지어는 어린애들이 하는 모든 행동도 보고 모든 말도 듣나요? ”
“물론이지.”
소녀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한마디 던졌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호기심이 너무 많은 분이네요.”
2010-07-0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