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전쟁은? 무서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소년은? 무섭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소녀는? 무서운걸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아줌마는? 무섭네
●친구의 우정
어느 중년남자가 매일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셨다. 매일 소주 두 잔만 마시고 귀가하는 사람이었다. 이를 궁금히 여긴 포장마차 주인이 매일같이 소주를 딱 두 잔만 마시고 가는 남자에게 물었다.
“무슨 사연이 있길래 매일 소주를 두 잔만 드시고 가는지요.”
“예전에 나와 절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세상을 먼저 떠났답니다. 그래서 한 잔은 친구의 것이고 나머지 한 잔은 제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자가 소주를 딱 한잔만 마시고 일어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포장마차 주인이 물었다.
“왜 오늘은 한 잔만 드시고 가는 겁니까.”
“나는 이제 술 끊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전쟁은? 무서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소년은? 무섭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소녀는? 무서운걸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아줌마는? 무섭네
●친구의 우정
어느 중년남자가 매일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셨다. 매일 소주 두 잔만 마시고 귀가하는 사람이었다. 이를 궁금히 여긴 포장마차 주인이 매일같이 소주를 딱 두 잔만 마시고 가는 남자에게 물었다.
“무슨 사연이 있길래 매일 소주를 두 잔만 드시고 가는지요.”
“예전에 나와 절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세상을 먼저 떠났답니다. 그래서 한 잔은 친구의 것이고 나머지 한 잔은 제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자가 소주를 딱 한잔만 마시고 일어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포장마차 주인이 물었다.
“왜 오늘은 한 잔만 드시고 가는 겁니까.”
“나는 이제 술 끊었습니다.”
2010-07-2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