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 하이라이트]

[24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09-24 00:00
수정 2010-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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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KBS1 오전 8시25분) 주체 못할 끼로 똘똘 뭉친 재주 많은 두 가족, ‘오이도 가족밴드’와 ‘온양흥가족’을 초대한다.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이미 각종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끼를 인정받은 가족들이다. 가족들의 재치만점 개인기 대결과 그 안에 녹아 있는 남다른 사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뮤지컬 다큐멘터리 ‘서울의 달밤’(KBS2 오후 1시35분) 20만명이 관람한 따뜻한 뮤지컬 ‘빨래’와 함께 선사하는 가족 다큐멘터리다. 지방 출신 서울 시민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스토리와 서울살이의 애환을 그린 뮤지컬의 선율이 결합해 오늘도 묵묵히, 그러나 웃음을 잃지 않고 서울에서 살아 가고 있는 젊은 청춘남녀들을 응원한다.

●양희은의 오색오미(MBC 낮 12시40분) ‘양희은의 오색오미’ 2부에서는 엄앵란, 김장훈, 홍지민, 한의사 이유명호가 함께하며 식재료 고유의 색과 맛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이야기한다. 양희은이 오색오미의 비밀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으로 건너가 소개하는, 평소 보지 못한 이색적인 색과 맛의 음식들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천국의 우편배달부(SBS 밤 12시40분) 천국으로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답장을 배달하기 시작하는 재준과 하나. 늘 새로운 방법으로 답장을 전하며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두 사람은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준다. 답장을 받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 시작한 하나는 자신도 모르게 재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요리비전(EBS 오전 7시) 도둑, 공해, 뱀이 없고 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이 많다 하여 3무(無) 5다(多)섬이라고 불렸던 울릉도. 하지만 약소, 홍합, 산나물, 흑염소, 오징어를 뜻하는 5미(味)도 이 섬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홍합은 육지의 홍합과는 차원이 다른, 주먹만한 크기와 진한 붉은 색으로 유명하다. 울릉도 홍합요리를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5분) 60년동안 한결같이 가야금을 연주해 오고 있는 황병기 국악인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전파하고 있는 한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명불허전’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가야금 명인 황병기 국악인을 초대해 우리나라 음악, 국악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2010-09-2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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