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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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00:00
수정 2011-04-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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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두 아이가 배스킨라빈스에 갔다.

한명은 처음 가는 아이였고, 또 다른 한명은 가 본 아이였다.

가 본 아이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주세요.”했더니 처음 간 아이가 가 본 아이의 주문하는 모습을 보고 바닐라 맛이 먹고 싶어.

“닐라닐라 바닐라 주세요.”

했더니 알바생이 하는 말:

“라따라따 아라따.”

●개미와 코끼리 부부

개미와 코끼리가 사랑에 빠졌다. 개미의 부모는 반대했다.

하지만 이미 사랑에 빠진 개미와 코끼리는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다.

결혼 일주일 뒤, 그만 코끼리가 사고로 죽어버렸다.

너무나 서럽게 우는 개미에게 가족들이 위로했다.

“그만 울어. 곧 괜찮아질 거야~”

“뭐가 괜찮아! 이걸 언제 다 묻어~!”
2011-04-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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