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드라마보다 케이팝”

“한류, 드라마보다 케이팝”

입력 2011-06-14 00:00
수정 2011-06-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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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케이팝이 먼저 생각나요.”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웹사이트 비지트코리아(www.visitkorea.or.kr) 회원인 102개국 1만 285명에게 한류 관심 분야를 물은 결과 53.3%가 케이팝을 꼽아 TV 드라마(33.2%)와 영화(6.2%)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함께 여행하고 싶은 스타’로는 슈퍼주니어가 13.3%로 1위, 다음으로 빅뱅(8.6%), JYJ(6.7%), 동방신기(5.3%), 소녀시대(4%) 등이 차지했다. 10위권에 배우는 장근석(6위)과 현빈(9위)뿐이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76.6%는 아시아인이었고, 유럽의 비중도 17.9%를 차지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1-06-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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