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발자국
최불암이 대학교 다닐 때의 일이다.
하루는 생물학 교수가 새 발자국 사진을 갖다 놓고, 최불암에게 발자국을 보고 새 이름을 맞히라고 하자 화가 나서 이렇게 말했다.
“도대체 그게 말이 됩니까? 발자국만 보고, 어떻게 새 이름을 맞출 수가 있습니까?”
그 말에 화가 난 교수는
“학생! 이름이 뭐야. 빨리 말해 봐!”
그러자 최불암이 양말을 벗고 책상 위에 발을 턱 올려 놓더니 하는 말.
“그것도 모르나. 자! 맞혀 봐요.”
●밟을 뻔했네
최불암이 길을 가고 있다.
그런데 길 한가운데에 이상한 것이 보였다.
조심성이 많은 그는 쪼그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
그러더니
“이크~ 똥이다! 하마터면 밟을 뻔했네!”
최불암이 대학교 다닐 때의 일이다.
하루는 생물학 교수가 새 발자국 사진을 갖다 놓고, 최불암에게 발자국을 보고 새 이름을 맞히라고 하자 화가 나서 이렇게 말했다.
“도대체 그게 말이 됩니까? 발자국만 보고, 어떻게 새 이름을 맞출 수가 있습니까?”
그 말에 화가 난 교수는
“학생! 이름이 뭐야. 빨리 말해 봐!”
그러자 최불암이 양말을 벗고 책상 위에 발을 턱 올려 놓더니 하는 말.
“그것도 모르나. 자! 맞혀 봐요.”
●밟을 뻔했네
최불암이 길을 가고 있다.
그런데 길 한가운데에 이상한 것이 보였다.
조심성이 많은 그는 쪼그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
그러더니
“이크~ 똥이다! 하마터면 밟을 뻔했네!”
2011-06-16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