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KBS 사장, 강호동과 식사자리에서…

김인규 KBS 사장, 강호동과 식사자리에서…

입력 2011-09-01 00:00
업데이트 2011-09-01 15: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KBS 김인규 사장이 1일 ‘해피선데이-1박2일’을 떠나는 MC 강호동을 만나 격려했다고 KBS 홍보실이 밝혔다.

김인규 사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강호동과 오찬 모임을 하고 지난 4년간 ‘1박2일’을 KBS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든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S 홍보실은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강호동 씨의 이미지는 상업방송보다는 공영방송 KBS와 맞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1박2일’은 6개월 후 종영하기로 발표가 된 상태기 때문에 이 자리는 강호동 씨를 붙잡거나 설득하는 자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앞서 지난달 ‘1박2일’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KBS는 진통 끝에 ‘1박2일’을 6개월 후인 내년 2월 강호동을 비롯한 전 출연진의 동반 하차로 막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