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이라이트]

[주말 하이라이트]

입력 2011-09-17 00:00
업데이트 2011-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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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밤 10시 35분) 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인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마을. 해가 거듭될수록 이상기온 현상으로 배춧값은 요동 치기 일쑤고, 특히 비가 많았던 올해는 예년에 비해 수확도 늦어졌다. 배추 출하시기를 결정하는 건 오로지 날씨. 하루에도 수십 번, 변화무쌍한 날씨를 자랑하는 산속 고랭지마을에서의 첫 수확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KBS 통일대기획(KBS1 토요일 밤 11시 10분)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에 대해 각국 대표의 의견이 날카롭게 부딪치고 있다. 또한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평가도 엇갈린다. 그러나 남북 관계가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는 의견이 일치한다. 실타래처럼 꼬인 남북관계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그 해법을 들어 본다.

●오작교 형제들(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여경 몰래 미국에서 귀국한 동생 여울은 호텔에 숨어 지낸다. 그러다 우연히 수영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수영 역시 이모인 여울이 미국이 아닌 서울에 있다는 것에 놀라고 만다. 한편 태식에게 수영의 얘기를 들은 복자는 방송국으로 수영을 만나러 간다.

●천 번의 입맞춤(MBC 토요일 밤 8시 40분) 주미는 리조트 기획 특집 기사 취재를 나간 자리에서 우진과 만난다. 주영은 구두 디자인 공모에 도전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고, 우빈은 그런 주영을 위해 직접 시장 조사를 하며 열의를 보인다. 한편 서울로 가기 위해 차를 몰고 나오던 우진은 카메라 기자와 다정하게 가는 주미를 발견하게 된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지구촌 K팝 열풍의 핫 아이콘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슈주)의 인기에 정면 도전하는 이들이 나와 화제다. 이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타이완 아이돌, ‘롤리팝F’이다. 타이완은 물론 중화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 슈주의 쏘리쏘리를 리믹스한 ‘쏘리진’ 등을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아름다운 콘서트(MBC 일요일 밤 12시 40분) 가수 홍경민이 진행하는 ‘아름다운 콘서트’에서는 자우림의 ‘하하하쏭’ ‘IDOL’, 씨스타의 ‘So Cool’ ‘Break Away’,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아름다운 강산’, 환희의 ‘죽을 것만 같아’ ‘너를 위해’, 김종환의 ‘사랑이여 영원히’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5시 10분) 런닝맨이 해외촬영의 두 번째 여행지로 비밀리에 중국으로 떠난다. 그곳의 중국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 흔들며 반갑게 맞이 한다. “개리오빠”, “광바타”, “하로로”, “유재석 사랑해” 등을 외치며 멤버들을 웃음 짓게 만든 베이징의 관광지 ‘스차하이’(중국 옛거리). 런닝맨들의 베이징공항 굴욕과 대반전을 함께한다.
2011-09-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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