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일본 방송사인 BS닛테레와 후지TV가 한류 드라마의 편성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산케이스포츠는 BS닛테레가 지난 7일 열린 정례회견에서 평일 매일 4편 방송하고 있는 한류 드라마의 편성을 줄이기로 했다고 8일 전했다.
앞서 BS닛테레측은 지난달 21일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송일국 주연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편성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카자 고우이치 BS닛테레 사장은 “구체적으로는 미정이지만 시청자의 수요 등을 판단하면 줄어들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닛칸스포츠도 후지TV가 7일 열린 10월 개편설명회에서 당분간 한류 드라마를 방송할 예정이 없는 걸로 밝혔다고 8일 전했다.
아라이 아키히로 후지TV 편성제작국장은 “작품성을 중시한 판단을 매번 해 나갈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앞으로 한류 드라마 방송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산케이스포츠는 BS닛테레가 지난 7일 열린 정례회견에서 평일 매일 4편 방송하고 있는 한류 드라마의 편성을 줄이기로 했다고 8일 전했다.
앞서 BS닛테레측은 지난달 21일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송일국 주연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편성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카자 고우이치 BS닛테레 사장은 “구체적으로는 미정이지만 시청자의 수요 등을 판단하면 줄어들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닛칸스포츠도 후지TV가 7일 열린 10월 개편설명회에서 당분간 한류 드라마를 방송할 예정이 없는 걸로 밝혔다고 8일 전했다.
아라이 아키히로 후지TV 편성제작국장은 “작품성을 중시한 판단을 매번 해 나갈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앞으로 한류 드라마 방송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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