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
●연극 ‘숲속의 잠자는 옥희’ 12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대학로 연극계 명콤비 최치언 작가와 이성열 연출이 손잡고 동화 ‘숲속의 잠자는 미녀’를 비틀어 우리 사회의 단면을 이야기한다. 여배우 옥희는 그의 친구이자 배우인 애경의 자살을 접한다. 인터넷에 둘에 대한 소문과 유언비어가 퍼질 때쯤 소설가 옥희가 오랜 절필 끝에 내놓은 새 소설이 옥희·애경의 이야기와 교묘하게 일치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2만 5000원. (02)814-1678.
●뮤지컬 ‘아이다’ 27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팝과 뮤지컬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엘턴 존과 팀 라이스가 만나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 장군 라다메스의 사랑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게 살려냈다. 소냐·차지연이 아이다를, 김준현·최수형이 라다메스, 정선아·안시하가 암네리스를 맡았다. 6만~12만원. (02)577-1987.
[국악·클래식]
●풀림 앙상블 ‘화이트 포레스트 콘서트’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퓨전국악그룹 풀림 앙상블이 국악과 양악으로 구성한 공연. 포레스트(forest)는 숲(forest)과 휴식(rest)의 의미를 품었다. 비워둔자리, 아침향기, 해금산조, 대금·가야금 독주, 꿀벌의 비행, 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음악으로 편안한 쉼터를 만든다. 2만~5만원. (02)585-2934~6.
●다비드 포르미자노 플루트 독주회 12월 1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이탈리아 라스칼라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티스트 다비드 포르미자노가 3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C.P.바흐의 트리오 소나타, J.S.바흐의 플루트를 위한 파르티타, 루셀의 ‘플루트 연주자’ 등을 연주한다. 3만~5만원. (02)461-6712.
[무용]
●국립현대무용단 ‘소셜 스킨’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국립현대무용단이 마련한 해외안무가초청공연. 2010년 모스크바국제무용제에서 최고안무상을 수상한 유리 이브기와 요한 그레벤이 가장 일상적인 소재 중 하나인 옷을 두고 새로운 사유와 강렬한 신체언어를 표현한다. 한국 무용수 13명이 참여한다. 1만 5000원. (02)3472-1420.
[미술·전시]
●‘회화의 예술’전 12월 30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 베르메르의 그림 이름에서 따온 기획전시다. 남경민, 서상익, 이동기, 정수진, 홍경택 등 5명의 작가가 그린 50편의 그림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최첨단 시대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그런 시대에 그림이란 또 어떤 의미인지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다. (02)720-1524.
●‘나도 아티스트이다’전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 양재천로 아트센터 이다. 신화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작업을 보여준 제럴드 맥더멋 등 세계적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3개의 주제로 나눠 전시한 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민 전시다. 일반 1만원. 어린이 1만 5000원. 어린이에겐 그림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료와 워크북을 제공한다. (02)3143-4360.
●연극 ‘숲속의 잠자는 옥희’ 12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대학로 연극계 명콤비 최치언 작가와 이성열 연출이 손잡고 동화 ‘숲속의 잠자는 미녀’를 비틀어 우리 사회의 단면을 이야기한다. 여배우 옥희는 그의 친구이자 배우인 애경의 자살을 접한다. 인터넷에 둘에 대한 소문과 유언비어가 퍼질 때쯤 소설가 옥희가 오랜 절필 끝에 내놓은 새 소설이 옥희·애경의 이야기와 교묘하게 일치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2만 5000원. (02)814-1678.
●뮤지컬 ‘아이다’ 27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팝과 뮤지컬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엘턴 존과 팀 라이스가 만나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 장군 라다메스의 사랑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게 살려냈다. 소냐·차지연이 아이다를, 김준현·최수형이 라다메스, 정선아·안시하가 암네리스를 맡았다. 6만~12만원. (02)577-1987.
[국악·클래식]
●풀림 앙상블 ‘화이트 포레스트 콘서트’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퓨전국악그룹 풀림 앙상블이 국악과 양악으로 구성한 공연. 포레스트(forest)는 숲(forest)과 휴식(rest)의 의미를 품었다. 비워둔자리, 아침향기, 해금산조, 대금·가야금 독주, 꿀벌의 비행, 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음악으로 편안한 쉼터를 만든다. 2만~5만원. (02)585-2934~6.
●다비드 포르미자노 플루트 독주회 12월 1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이탈리아 라스칼라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티스트 다비드 포르미자노가 3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C.P.바흐의 트리오 소나타, J.S.바흐의 플루트를 위한 파르티타, 루셀의 ‘플루트 연주자’ 등을 연주한다. 3만~5만원. (02)461-6712.
[무용]
●국립현대무용단 ‘소셜 스킨’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국립현대무용단이 마련한 해외안무가초청공연. 2010년 모스크바국제무용제에서 최고안무상을 수상한 유리 이브기와 요한 그레벤이 가장 일상적인 소재 중 하나인 옷을 두고 새로운 사유와 강렬한 신체언어를 표현한다. 한국 무용수 13명이 참여한다. 1만 5000원. (02)3472-1420.
[미술·전시]
●‘회화의 예술’전 12월 30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 베르메르의 그림 이름에서 따온 기획전시다. 남경민, 서상익, 이동기, 정수진, 홍경택 등 5명의 작가가 그린 50편의 그림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최첨단 시대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그런 시대에 그림이란 또 어떤 의미인지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다. (02)720-1524.
●‘나도 아티스트이다’전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 양재천로 아트센터 이다. 신화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작업을 보여준 제럴드 맥더멋 등 세계적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3개의 주제로 나눠 전시한 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민 전시다. 일반 1만원. 어린이 1만 5000원. 어린이에겐 그림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료와 워크북을 제공한다. (02)3143-4360.
2012-11-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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